30세란 어린 나이에 생긴 3억이라는 빚


내 나이 30살. 정말 화려한 인생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10대는 보통의 남자아이들과 비슷했다. 그저 친구들 좋아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단순하고 평범하게 지냈다.

대학을 의무적(?)으로 입학하고 고민이 되었다. 

'나는 무슨일을 하고 살 것인가?'

처음으로 겪는 이데올로기로 생각한다.


나는 몸을 쓰는 일을 좋아했다. 그래서 군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20대의 대부분을 나는 부지런히 일만 하였다. 정말 열심히 일만하였다.

대한민국 '육군 장교'라는 이름으로..


그렇게 3년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는 삶이 과연 이러한 삶인가? '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지 못하고, 잘 쉬지도 못했으며, 

못된 상관들에게 달달 볶이고도 한마디도 못하는 순진한 군인으로 기억된다.

정말 힘이 들었다. 그래서 나왔다. 나가서 돈 많이 벌고 떵떵거리며 살자 생각했다.

그렇게 전역을 하고 나는 영업사원의 삶을 선택했다.


돈과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을 만나며 쉽게(?) 돈버는 일이라는 생각에 택했던 것이다.


ps. 글재주가 없어서 나눠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많이 힘들지만 방법을 하나하나 만들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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